Project Valley (Valley AI 2기 후기) 1-1 오리엔테이션 신가치투자 기본편

Project Valley에 에 참가 후 강의를 들으면서 내용을 요약함과 동시에 Valley AI 2기 후기를 여러분들에게 자연스럽게 들려주기 위해 이 후기를 작성합니다. 현생이 바빠서 중간에 끊길 수도 있지만, 강의를 들을때마다 요약 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Valley AI 2기 후기] 신가치투자 기본편 1회차 – 오리엔테이션 후기 및 다짐

이번에 시작한 Project Valley 2기 수업, 그 첫걸음을 떼는 오리엔테이션을 수강했다. 단순한 인사나 커리큘럼 소개를 넘어서, ‘투자를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었고, 나에게 꽤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

투자 공부, 미루지 말자

강의에서 첫 메시지는 간단했다.
“투자 공부를 미루지 말자.”
시장 분위기가 좋을 때, 소위 불나방처럼 뛰어들기보다는, 시장이 좋든 안 좋든 꾸준히 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나 역시 지금까지의 투자를 되돌아보면, 제대로 된 철학이나 기준 없이, 분위기에 휩쓸려서 매수하고 매도했던 경험이 많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강의는 일종의 각성이었다.

AI 기반 반자동화 가치투자 – 새로운 접근법

이번 Valley 프로젝트에서 배우게 될 방식은 AI 기반 반자동화 가치투자법이다. 수많은 데이터를 스스로 정리하고 판단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알고리즘과 퀀트 기반의 스크리닝 도구를 활용해 종목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탐색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그렇다고 기계에 모든 걸 맡긴다는 뜻은 아니다.
강의에서 강조한 핵심은, “내가 들고 있는 종목은 최소한 내가 이해하고 체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말이 인상 깊었다. 자동화는 수단일 뿐이고, 결국 판단은 투자자인 ‘나’의 몫이라는 것이다.

1회차 학습 목표 – 마인드 세팅과 사고 프레임

이번 회차의 학습 목표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1. 확률적 사고의 기초 이해
   → 투자란 ‘정답을 맞히는 게임’이 아니라, ‘확률적으로 유리한 베팅을 반복하는 게임’임을 인지.

2. 인지편향에 대한 자각
   → 확증편향, 손실회피, 친숙 편향 등 인간 본능이 투자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인식하고 피할 준비를 하자.

이건 단순히 ‘마인드셋을 잡자’는 수준을 넘어서, 향후 투자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개인적인 다짐: 진짜 가치투자를 해 본 적 있는가?

“당신은 가치투자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있습니까?”
강의에서 던진 이 질문에, 나는 솔직히 No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뉴스 한두 줄, 차트 몇 개, 유튜브의 감언이설에 이끌려 종목을 고른 적은 많지만,
‘이 기업의 본질적 가치가 얼마인지’,
‘왜 이 가격이 저평가인지’,
‘미래의 리스크와 기회는 무엇인지’를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가 더욱 기대된다.
단순히 투자 지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여정이라는 느낌이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는 하루에 1강, 길어도 일주일에 1강씩은 꾸준히 들을 예정이고,
들은 내용은 반드시 정리해서 기록할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내가 정말 제대로 이해했는지 스스로 검증하고,
한 강의 한 강의가 ‘내 것으로 체화’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마무리

오리엔테이션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수업이었다.
‘가치투자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이제야 ‘이제 시작하려 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이 기록들이 차곡차곡 쌓여, 내 투자 철학의 뼈대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월가아재 Valley AI 2기 후기 및 가입 링크

제 Valely AI 2기 후기를 보고 Project Valley 참가하여 같이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Project Valely 참가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참고로, 가입은 심사 후에 되니까, 가입 신청은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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