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로그(도적)에 관한 정리 활도적

로그(도적)에 대해 정리한 글이다.

자세히 들어가기에 앞서, 지루하지만 도적에 대한 간략한 소개부터 하고 넘어가겠다.

1.디아블로4 로그(도적)의 역사

디아블로4 로그

디아블로1 시절의 도적은 로그라고 불리었고, 워리어, 소서러, 로그, 세 가지 주요 클래스 중 하나였다. 원래 이름이 로그였기 때문에 이 포스팅에서도 로그(도적)으로 혼용해서 사용하도록 할 것이다. 사실 로그라는 이름이 훨씬 마음에 들지만 번역이 이미 도적으로 되어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로그(도적)을 혼용해서 쓸 예정이다.

디아블로2에서 로그(도적)은 엑트1의 용병으로 등장하게 된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디아블로2의 엑트1 보스인 블러드 레이븐이 디아블로1의 로그다. 이 설정은, 디아블로1에서 디아블로를 물리친 후 타락하게 되어 블러드 레이븐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디아블로 시리즈 중 주요 캐릭터가 악역으로 등장하는 설정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디아블로1에서 처음 등장하였다가 디아블로2에서 악역으로 등장한 로그는 디아블로4에서 다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게 된다.

블러드 레이븐 사진 출처: https://diablo.fandom.com/wiki/Blood_R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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