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쁘고 내일도 바쁠 예정이라 어제 매매했던 한미사이언스만 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할 것 같다. 어제 시간외에서 샀던 마녀공장이 시나리오대로 반등해주어서 다행이다. 마녀공장은 재무상태도 그렇고, 제품도 좋아보여서 트레이딩이 아니라 투자로 접근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선 내 스스로 알파를 만들 수 있는지 1000번의 트레이딩으로 테스트 해 보는 게 목적이니, 투자할지 말지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시장 상황
Put Call Ratio : 0.92
코스피 상승종목 수 : 422 (상한 1)
코스피 보합종목 수 : 67
코스피 하락종목 수 : 448
코스닥 상승종목 수 : 992 (상한 2)
코스닥 보합종목 수 : 80
코스닥 하락종목 수 : 563 (하한 1)
시장의 테마 : AI, 저출산
계좌 현황
1월2일 계좌
1월17일 계좌
1월18일 계좌
당일매매
보유종목 코멘트
손절을 고려해야 할 종목 : 세종공업, 삼부토건
손절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 :
세종공업 : 재무상태도 좋지 않고, 단기수급으로 트레이딩을 계획했던 종목이니, 오래 들고가는 건 적합하지 않음. 결정을 조만간 해야함
삼부토건 : 재무상태가 안좋은 게 첫번째 이유. 3월 감사 시즌
투자를 고려해야 할 종목 : 마녀공장, 메드팩토
투자를 고려하는 이유 :
마녀공장 : 재무상태가 탄탄하고, 제품에 대한 후기가 좋아서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라서
메드팩토 : 재무상태는 안좋지만, 최근 유증성공으로 상폐 이슈는 해결되었고, 벡토서팁+키트루다 임상3상, 벡토서팁 단독으로 골육종에 대해 임상 진행중. 남은 문제는 매출인데, 마냥 긍정적으로만 볼 순 없지만, 기대해봐도 되는 상황이라 판단되어서.
투자종목의 리스크 :
마녀공장 : 지지를 보여주었던 2만원대가 깨지면 대량 매도세가 나올 가능성이 높음. 보통, 큰 저항을 깨려고 마음먹으면, 강한 매도세가 나오기 때문에 예상보다 더 큰 손실을 볼 리스크.
메드팩토 : 매출 발생 여부. 3상실패, 부작용
투자종목의 향후 시나리오 :
마녀공장 : 여기서 꺾인다면 손절도 고려해야함. 보합이나 상승이면 그냥 매도할지, 아니면 투자로 들고갈지 결정할 것임
메드팩토 : 다시 6000원대를 리테스트 하러 간다면, 6천원이 깨지면 일부손절 or 상황봐서 전량 손절. 60일선을 지켜주면 제일 좋겠지만 상황 봐가면서 결정할 예정.
매매복기
한미사이언스
매매전 예상 시나리오 : 18일(오늘) 호재든, 누군가의 매수세든, 갭이 뜨면 우선 매도 후, 매물대가 모여있는 구간에 재매수, 반등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절반 손절 후 손절한 물량으로 추후 대응.
매매후 실제 시나리오 : 오전 갭에 전부 매도 후, 매물대가 모여있는 구간에서 재매수. 하지만 몇시간 뒤에도 반등하지 못하는 걸 보고 절반 매도. 이후 절반 물량 다시 재매수. 하지만 더 떨어져서 추가매수.
매매에 참고한 데이터 : 1시간 캔들
데이터 활용 : 1시간봉에서 매물대로 추정되는 구간을 지지와 저항으로 설정.
매매 복기 : 시나리오대로 오전 갭상승에 전부 매도한 건 good. 재매수 후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절반 판 것도 good. 하지만 매도 후 재매수 한 건 좋은 선택이 아니었음. 이유는, 1시간봉에서 매물대는 44000원 부근인데, 4만6천원 부근에서 매수했기 때문. 이유는 욕심.
다음 시나리오 : 4만4천원 구간대도 저항대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함. 이전에 상한가를 만든 누군가의 물량이 다 빠져나가기엔 거래량이 붙지 않음. 그래서 추후 상승 파동이 한번 더 나올 것이라 기대함.
FOMO로 오늘을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감정에 많이 지배당했다. 손실을 보진 않았지만, FOMO가 손실보다 더 아프고 오래 남는다. 그 감정에 지배당함으로써 결국 목표를 망각하고 원칙없이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오늘 이 감정을 잘 기억해둬야한다. 다시는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이런 감정 상태를 잘 기억해두고, 비슷한 감정상태가 올라오면,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결국 내가 오늘 이 수익을 놓친 건, 감정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고, 언제 빠져나올지 미리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적어도 떨어지는 종목은 선정하지 않았다. 매수 타이밍도 좋았다.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말고, 냉정하게 판단해보자. 어떤 로직으로 종목을 골랐고, 어떤 근거로 진입을 했는지 천천히 살펴보고, 익숙해지도록 노력해보자.
시장 상황
Put Call Ratio : 0.9
코스피 상승종목 수 : 72
코스피 보합종목 수 : 13
코스피 하락종목 수 : 852
코스닥 상승종목 수 : 183 (상한가 4)
코스닥 보합종목 수 : 45
코스닥 하락종목 수 : 1408 (하한가 2)
계좌 현황
1월2일계좌
1월16일계좌
1월17일 계좌
당일매매
매매복기
신성델타테크
매수결정에 참고한 데이터 : X
매수결정이유 : X
매도결정에 참고한 데이터 : 직관, 계좌상황
매도결정이유 : 기억을 더듬어 거래량을 보고 매도했나 생각해봤지만 아니었던 것 같음. 직관이 개입했고, 계좌 상황이 빡빡해서 매도했음.
시나리오 : X
당시감정 : 두려움, 성급함
복기 : 딱히 참고한 데이터가 없어서 맞췄냐 틀렸냐 영역으로 갈 순 없지만, 계좌에 현금이 많이 없어서 우선 매도해야겠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이 종목으로 쌓아놓은 수익이 있어서 매도하는데 부담은 없었음.
에브리봇
매수결정에 참고한 데이터 : 거래량, 일봉, 1시간봉, 5분봉 캔들, 5 이평선
매수결정 이유 : 캔들이 갭을 만들고 하락했지만, 오늘이 아니더라도 갭을 메워줄거라 생각했음.
매도결정에 참고한 데이터 : 감정, 5분봉 캔들, 거래량
매도결정 이유 : 첫번째 매도는 수급 빠질 걸 대비한 매도였지만, 두번째 매도는 감정적인 매도였음
시나리오 : 갭하락 후 매수할 때, 만약 14400이하로 빠지면 오늘 매수한 금액은 일부손절로 매도하려고 계획함. 전부 매도 후 재매수는 15620에 매수할 계획이었는데, 이유는, 어제 매물대에 물린 사람들이 매도해서 하락이 발생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시나리오 결과 : 결과적으로 매물대에 대한 추측은 옳았지만, 14620까지 내려오진 않았고 14700까지만 내려오고 상승함.
당시감정 : 매수할 때는 긴장, 매도할때는 성급함, 페닉셀
복기 : 매수타이밍은 결과론적으론 옳았지만, 좋았다고 할 순 없음. 할거면 하락이 어느정도 진정 된 뒤 했어야 맞음. 매도타이밍은, 첫번째 매도는 이렇게 잠깐 수급 들어오고 빠질 위험에 대비해서 매도를 한 것이니 옳았다고 봐야함. 하지만 두번째 매도는 아무 근거 없는 감정적인 매도였음. 이때 머리가 하얘지고 아무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그 감정을 잘 기억하고 절제해야 할 것 같음.
한미사이언스
매수결정에 참고한 데이터 : 직관, 음봉 캔들, 5분봉, 일봉
매수결정 이유 : 뇌동매매로 인해 큰 생각없이 음봉에 매수. 갭을 메우러 갈 것이란 기대. 두번째 매수는 꼬리 캔들의 최저값.
매도결정에 참고한 데이터 : X
매도결정 이유 : X
시나리오 : 갭을 메우러 갈 것이란 기대, 음봉인 것 외에는 큰 생각 없이 매수함.
시나리오 결과 : 결과를 떠나서 잘못한 매매
당시감정 : 머리가 비어서 아무생각없이 매수해서 굳이 따지자면 성급함
복기 : 결과를 떠나서 잘못된 매매였고, 매수 후 손절하기 전에 이유를 찾아봤다. 겅영권 분쟁 이슈 가능성이 있어서 홀딩하기로 했는데, 이런 매매는 지양 해야 한다.
미래생명자원
매수결정에 참고한 데이터 : 거래대금, 거래량, 캔들 5분봉, 5분봉상 20이평
매수결정 이유 : 이전 긴꼬리 캔들을 지지선이라 가정하고 매수, 더 떨어지더라도 5분봉상 20이평에서 지지할거라 가정하고 추가매수.
매도결정에 참고한 데이터 : X
매도결정 이유 : 근거 없는 두려움
시나리오 : 매수세가 들어온 캔들의 물량을 직전 매도로 다 소화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분봉의 꼬리에 매수함. 추가매수도 타이트하게 진행함.
시나리오 결과 : 이걸 맞았다 틀렸다 하기엔 데이터가 부족함. 비슷한 시나리오로 몇번 더 매매를 해 봐야 알듯.
당시감정 : 앞의 FOMO로 인해 감정상태는 나빴음.
복기 : 캔들만 보고 매매하니까 너무 뒤죽박죽인 것 같아 이평을 기준으로 삼아보았는데 내스타일이 아닌 것 같지만, 일단 내 기준을 잡기 위해서 뭐든 전체적으로 볼 필요가 있으니 당분간은 참고해볼 예정. 5350까지 떨어질 때 매수를 걸었는데 체결되지 않은게 아쉬움.
마녀공장
매수결정에 참고한 데이터 : 일봉, 지수
매수결정 이유 : 저점이 19990원인데, 근처까지 도달했고, 지수 또한 충분히 많이 떨어졌고, 직전에 반등한 지점이 20800인데 오늘 종가까지 20800까지 밀리지 않아서 시간외 매수.
매도결정에 참고한 데이터 : X
매도결정 이유 : X
시나리오 : 20850 까진 밀렸으니 더 내려가더라도 하락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가정하고, 만약 올라간다면 여기서 올라갈 수도 있으니 오늘 매수하는게 맞다고 판단해서 매수함. 혹시 19990에 있는 매물대를 깬다면, 오늘 매수한 물량은 매도. 추후 더 하락하면 재매수 후, 19990에서 깨진 지지가 저항이 될 것으로 가정하고 19990에서 남은 물량 정리.
시나리오 결과 : 시간외에 20750까지 떨어졌음. 시나리오대로 가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듯.
오늘은 매매가 많이 꼬였다. 매매가 꼬인 이유는 욕심이 판단력을 가렸다. 요 몇일 나름 잘 판단해서 불리한 상황이 나오더라도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복기를 해보니 다시 예전처럼 돌아간 것 같다. 내가 원하는 것과, 현실은 구분해야 되는데, 저기까진 가 줄거야 생각하고 내가 원하는 곳에 매도를 걸어놓는다던가, 여기까진 빠질거야 생각하고 말도 안되는 구간에 매수를 걸어놓는다던가, 목표 수익률에 도달했는데 욕심부리느라 익절 하지 않는다던가 등등. 트레이딩 하다보면 원래 하고 있는 DCA 방식으로 가치투자 하는게 마음은 제일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솔직히 그건 내 실력이 아니다. 내 진짜 실력은 재작년 작년에 무지성으로 매수했다가 계좌에 남아있는 저 종목들이다. 힘이 들지만 포기하고 싶진 않으니 꾸준히 노력 한번 해 보자. 해 보고 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다. 막말로 시장은 계속 내려갔지만 트레이딩 결과는 수익이잖아. 그러니 너무 나를 몰아세우지도 말고, 그렇다고 자만하지도 말고, 일단 꾸준히 한번 해보자.
매매 전 시나리오 : 갭이 떴으니 우선 매도해야겠다 생각하고, 매도 후 갭을 메우는 가격인 6만원이 오면 매수하려고 계획했음
매수근거 : 직전의 저항대가 6만2200~62500 구간이라고 판단했고, 이게 저항대가 맞다면 매수세가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62600에 매수 주문 걸어둠.
매도근거 : 갭이 떠서 시작했기 때문에 우선 팔고 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장가로 매도함.
매매복기 : 갭에 팔자마자 날아가서 감정적으로 변했고, 욕심이 생겼음. 뭔가 손해를 본 것 같은 기분이 강하게 들었음. 기다렸다가 눌림이라고 판단한 가격대에 매수를 했는데, 원래 1.5~2%가 목표가격인데, 욕심이 생겨서 팔지 않았음.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욕심 부리느라 분할 매수 하지 않고 200만원치 매수함. 돌이켜보면, 매수 근거는 정확했고, 목표가격까지 반등도 나왔는데, 매도하지 않았음.
잘한 점 : X
잘못한 점 : 잘못된 매매로 감정이 상했고, 그 감정을 끌고와서 욕심이 되었으며, 그 욕심으로 목표가에 도달했는데도 익절하지 않음.
에브리봇
매매 전 시나리오 : 없었음. 뇌동매매였음. 지금 다시 봐도 도대체 무슨 근거로 매수했지? 물음표만 생김
매수 근거 : ?, 굳이 따져보면, 눌림이라고 판단하고 매수한 것 같음.
매도 근거 : 없음
매매 복기 : 이걸 대체 내가 왜 들어갔을까? 지지와 저항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 근거로 세울 만한게 전혀 없는데, 왜 들어갔는지 이해가 안감. 어찌되었든, 분명히 아주 차고 넘치는 목표가에 도달했는데 팔지 않았음.
잘한 점 : X
잘못한 점 : 목표가에 도달했는데 익절안함. 계획적인 매수가 아닌 물타기.
메드팩토
기존종목 평단관리를 위해 매도 후 매수
매매 복기 : 9250원쯤에 팔까 하다가, 상승 추세인 것 같아서 좀 더 높은 가격에 매도 걸어둠. 다시 꼴아박을 위험도 있어서 오늘 판 걸 그냥 시간 좀 더 지난 뒤에 살까 생각하다가, 그냥 오늘 샀음. 저번처럼 더 싸게 사려고 기다리다가 날아가버릴까봐. 결과적으론 좀 비싸게 사긴함.
나도 내가 왜 많고 많은 종목 중 굳이 네오셈 이라는 종목에서 매매를 시작 했는지, 그 선택의 프로세스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게 문제다.
내 업무인 데이터사이언스에 빗대보면,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에서 모델 스코어만 보이고, 어떤 모델로 이런 스코어가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
이 부분을 정확히 알아야 추후에 알고리즘화를 할 수 있을텐데, 아니면 손실나더라도 통계를 낼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복기를 하면서 최대한 자세하게 남겨보려고 한다. 그때의 감정, 어떤 프로세스로 매매를 진행했는지, 어떤 로직으로 매수와 매도를했는지 등등. 그리고 매매를 엑셀에 기록해서 몇 번을 매매했고 수익인지 손실인지 기록해서 객관적인 승률을 구해보려고 한다.
시장 상황
Put Call Ratio : 0.71
코스피 상승종목 수 : 307, 상한가(3)
코스피 보합종목 수 : 53
코스피 하락종목 수 : 577 ,하한가(1)
코스닥 상승종목 수 : 546 ,상한가(3)
코스닥 보합종목 수 : 80
코스닥 하락종목 수 : 1010 ,하한가(0)
매매원칙
분할 매수 , 분할 매도
내가 판단하는 기술적 지표든, 재료든, 어떤 근거든 보되, 맹신하지 말 것
매수 근거를 명확히 하도록 노력할 것, 매수 근거가 훼손되었을 땐 매도할 것
스캘핑이면 스캘핑, 스윙이면 스윙 등 매매 기준을 세우고 진입할 것
매매일지를 쓸 때는, 체화 및 데이터베이스화를 할 수 있게 최대한 자세히 작성하기
계좌 현황
01/02 계좌
01/12 계좌
01/15 계좌
당일 매매
매매복기
한솔로지스틱스
당시 심리 : 갭상승 한 상태를 보았을 때 약간 불안, 하지만 대체로 안정적
당시 환경 : 코스피,코스닥 등 지수는 참고하지 않아서 떨어지는지 올라가는지도 몰랐음. 다른 기타 종목도 참고하지 않음.
당시 상황 : 갭상승해서 우선 매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매도부터 함. 매도는 전량매도. 하지만 5분봉에서 밑꼬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고, 직전 봉 저가보다 3~4호가 위에 매수주문 후 체결 후, 당일 윗꼬리 고가에서 2~3호가 위에 매도주문 걸어둠.
당시 시나리오 : 특별한 시나리오는 없었고, 원래 하던대로 총 400만원 매입금에서 우선 100만원만 진입했고, 만약 직전 저가를 깨고 갭을 메우러 간다면 추가 매수 할 계획이었고, 그게 아니라면 익절할 계획이었음.
매수 이유 : 직전 저가보다 2~3호가 위에 매수했고, 기술적 지표는 참고하지 않았고, 5분봉 외에 다른 봉도 참고하지 않음. 종목의 재료는 해운 운임 상승으로 알고 있었고, 스캘핑이었기에 기본적 지표 또한 참고하지 않았음.
매도 이유 : 갭상승 했을 때 이미 수익이라 우선 전량매도 했고, 재매수 한 물량은 직전 고점 근처가 3%였고, 5분에 3% 수익이면 큰 수익이라고 판단했고, 목표 수익률 초과해서 매도.
복기 : 우선 그 뒤에 어찌되었든, 갭 상승 했을땐 우선 매도하고 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갭 상승 후 매도세가 나올 확률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하고싶으면 다시 잡으면 그만이니 우선 매도하였음. 이 부분은 잘 했다고 생각함. 좀 더 생각이 깊었다면, 매도 이후 다시 내가 샀던 가격까지 내려왔을 때 매수했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아쉽더라도 지금 내 실력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거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신성델타테크
당시 심리 : 크게 동요하는 심리는 아니었고, 안정적이었음.
당시 환경 : 지수는 참고하지 않았고, 원래 항상 매매하던 종목이라, 특별한 건 없었음
당시 상황 : 처음 종목을 본 건 실시간 종목 조회에서 보았고, 상승 추세라고 판단했음. 그렇게 판단한 근거는, 그날 예상 평균단가(거래량 X 거래대금)를 얼추 계산 해 보았을 때, 가격대가 평균단가 위에 있었고, 그 의미는 매도세가 나오더라도 더 윗구간에서 나올 것인데, 이미 매도세가 한번 나와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므로, 우선 매수하고 떨어지면 대응하자는 생각이었음.
당시 시나리오 : 처음 보았을 때 이미 음봉이어서, 여기서 더 떨어진다면 오늘 저가인 57000원부근에 매수 한다는 생각으로 우선 진입함. 위로 가면 익절하면 되고, 아래로 가면 매수하면 되니까.
매수 이유 : 기술적 지표는 따로 참고하지 않았고, 떨어지더라도 57000원에 추가매수 할 생각이었기에 60000원에 매수함. 익절 후 61500원에 재매수 한건, 눌림이라고 판단하고 재매수했는데, 결론적으로 아니었음.
매도 이유 : 직전에 62200원에서 매도세가 나왔지만, 바로 떨어지지 않아서 한번 더 시도할거라고 생각했고, 62000원에 매도걸어둠.
복기 : 분할매수 총 3번중 2번까지 썼으니, 남은 1번은 신중하게 써야 할 것 같고, 오늘 매매 중 잘못 판단한 건 61500원에 매수한 물량인데, 이건 좀 급하게 매매했다는 생각이 들긴함.
삼기이브이
당시 심리 : 한솔로지스텍때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이었음
당시 환경 : 한솔로지스텍과 마찬가지
당시 상황 : 갭상승해서 우선 매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매도함.
당시 시나리오 : 갭상승한 상황이니 우선 전량매도하고, 추후 수급이 들어오면 시작해보려고 했음.
매수 이유 : 매수 할 상황이 안나와서 매수를 안함
매도 이유 : 갭 상승해서 일단 매도하고 봄.
복기 : 오늘 공교롭게 보유종목 두 종목이 갭 상승 후 한 종목은 그대로 상승하고, 한 종목은 이렇게 떨어졌는데, 갭 상승 땐 일단 매도한다는 게 더 깊게 각인이 될 것 같음.
네오셈
당시 심리 : 첫번째 매수때는 급한 심리였고, 오후에 지수가 급락할 때 더 떨어지는 게 아닐까 하고 불안해서 전부 패닉셀 함.
당시 환경 : 전일 대만 총통 선거로 반도체가 수급 받을거라 생각했는데, 사실 뭐 때문에 수급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음. 지수는 참고하지 않았고, 막연하게 반도체 쪽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손절한 제주반도체가 오르는 걸 보고 심리가 좀 흔들렸던 것 같음.
당시 시나리오 : 그냥 반도체 쪽 매매를 해야겠다 생각했고 솔직히 고백하면 시나리오는 없었음. 생각하기 전에 손부터 나갔음.
매수 이유 : 첫번째는 뇌동매매, 두번째는 매수 근거를 이전에 꼬리 만든 고점으로 잡았음. 저항=지지 라는 논리로. 직전에 꼬리 고점이 11450,11490이었는데, 이것보다 몇 호가 더 위에 매수걸어서 11530에 매수함. 하지만 11450까지 내려왔음. 이후에 매수한 것도 전부 꼬리 고점을 매수 근거로 잡음.
매도 이유 : 매도도 매수와 마찬가지로 꼬리를 근거로 잡았지만, 첫 번째 매도는 뇌동매매인게 확실해서, 정신 차리고 바로 약 익절하고, 다시 잡을 생각으로 매도했음. 이후에는 목표 타점이 와서 매도, 나머지는 직전 꼬리를 참고하여 매도 목표를 잡음. 마지막 매도 때 지수를 보았는데 많이 떨어져 있어서 혹시 더 떨어질까봐 매도했음.
복기 : 첫번째 매수는 뇌동매매였지만, 정신 차리고 잘 수습했음. 결과적으로 걍 냅두면 올라갔겠지만, 반대의 케이스도 많기 때문에 저때 매도한 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듬. 이후에는 직전의 꼬리를 근거로 잡고 매수 매도했고, 마지막은 지수 떨어 진 것 보고 패닉셀 했는데, 아직 내가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음.
인생이든 주식이든 항상 선택의 연속인 것 같다. 지나간 과거를 돌아보면 이때 그러면 안되었는데, 이때 이렇게 했어야 되었는데 명확하게 보이지만, 막상 그 당시에는 보이지 않는다. 아니면, 명확하게 보인다고 믿었지만 그 반대의 결과를 초래할 때도 있다.
오늘도 난 여러 번의 선택을 했고, 언제나 그렇듯, 옳은 선택도 틀린 선택이 항상 뒤섞여 있다.
항상 옳은 선택만을 할 수 없기에, 틀린 선택을 하는 걸 최대한 지양하려고 하지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인생의 선견지명을 갖기 위해 앞서 산 사람들의 지혜를 엿보는 책을 읽는다.
투자에서의 선견지명을 갖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내 생각엔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인 것 같다.
그럼 트레이딩에선 선견지명을 갖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할까?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바로는, 정답은 없다. 정답을 찾기 보다는 내가 틀렸을 때 어떻게 최소한의 손실로 빠져나올지 생각하는 게 제일 최선인 것 같다. 누가 가르쳐 줘서 되는 영역도 아닌 것 같다. 말은 쉽지 실제로 트레이딩 해보면 선택이 굉장히 어렵다.
언젠가 십수년 뒤에 이 일기를 돌아보았을 때, 그때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결국 이 길은 내 길이 아니구나 하고 포기한 상태일까 아니면 나만의 방법으로 트레이딩을 통해 꾸준한 알파를 만들고 있는 상태일까?
모르겠고, 안된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안될 이유만 찾게 되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혹시아나? 이 경험 또한 나중엔 밑거름이 되었을지도.
시장 상황
코스피 Put Call Ratio : 0.85
코스피 상승종목 수 : 270
코스피 보합종목 수 : 46
코스피 하락종목 수 : 621
상한가 종목 : 2
하한가 종목 : 1
코스닥 상승종목 수 : 338
코스닥 보합종목 수 : 63
코스닥 하락종목 수 : 1235
매매 원칙
항상 분할 매수 분할 매도
내가 판단하는 기술적 지표를 보되, 맹신하지 말 것.
남의 판단에 내 돈을 맡기지 말 것.
매수근거가 뭐가 되었든 근거는 명확히 하고, 그 근거가 훼손되었을 땐 매도를 할 것
매수 전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진입할 것.
계좌
목표
본절 올 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것 대신, 거래량이 상승하고 파동이 시작되는 등 종목에 변화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매매해서 실현수익을 내어주더라도, 평균단가를 낮추고, 보유수량을 늘려서 원금회복 시간을 앞당기는 것
01/02 계좌
01/11 계좌
01/12 계좌
당일매매
매매복기
빛샘전자
매수 및 매도 계획 : 내가 원하는 조건이 나올 때 분할로 진입, 만약 평균 가격보다 아래로 떨어진다면 떨어질 때 조금씩 받아주다가 평균가격 근처에서 전량매도 할 계획을 생각함.
매수이유 : 1차매수 : 내가 원하는 조건(음봉이었고, 그날 전체 평단보다 위에 가격이 존재)에 부합해서 2차매수 : 첫번째 매수는 잘못된 선택이었던 것 같음. 두번째 매수가 차라리 첫번째 매수가 되었어야 함. 3차매수 : 하방VI 후 반발매수세를 노리고 진입.
매도이유 : 1차 매도 : 목표 수익률에 도달해서 전량매도 2차 매도 : 목표수익률에 도달했고, 하락할 가능성이 커서 전량매도 3차 매도 : 반발매수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약익절로 마무리 하는게 더 유리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전량매도
복기 : 계획했던 대로 진행했음. 2차매수에서 첫번째 매수가 좀 잘못된 선택이었음. 이유는, 잠깐의 눌림으로 생각하고 진입했는데, 결과론적으론 잠깐의 눌림이 맞긴 했지만, 좀 더 안전하고 유리하게 진입을 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듬. 좀 급하게 진입한 느낌.
서플러스글로벌
매수 및 매도 계획 : 갑자기 나온 수급이어서 계획을 급하게 세웠는데, 우선 매도해서 물량을 줄이고, 이후에 매도한 물량을 재매수하기로 계획함.
매수 이유 : 한번 더 재상승이 나올 가능성을 대비해서 앞에서 매도한 물량 다시 진입.
매도 이유 : 갑작스러운 수급이어서 앞선 사례를 통해 일단 매도하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매도함.
복기 : 결과적으로는 첫 수급 이후에는 수급이 나오지 않았음. 4200 부근에서 한번 더 팔았으면 제일 좋았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했음. 사실 다른거 보느라 크게 신경 못쓴 것도 있음. 앞에서 매도한 물량 다시 원래대로 채웠으니 한번 더 팔아서 밑에서 잡았으면 오히려 더 유리했을텐데 아쉬움.
신송홀딩스
매수 및 매도 계획 : 3차 매수 계획하고 1차 매수때 수익이 발생하면 마무리, 1차 매수 후 하락한다면 2차매수 및 상황에 따라서 매도 혹은 3차매수
매수 이유 : 내가 원하는 조건(평균가격보다 위에 있었고, 음봉에 매수)
매도 이유 : 목표했던 수익률에 도달해서
복기 : 이런거 보면 항상 욕심이 나고 아쉽긴 하지만, 경험이 더 쌓이면 좋은 가격에 매수했을 때 좀 더 홀딩할 베짱도 커지지 않을까 생각이 듬. 마치 포커할 때 좋은 패가 들어왔을 때 레이즈 칠 베짱이 생기는 것처럼.
한솔로지스틱스
매수 및 매도 계획 : 평균가격보다 아래에 있으니 반발매수세가 분명 나올 것이라 판단했고, 그 반발매수세를 짧게 익절 후 마무리 할 계획이었음. 1차 매수매도 익절 후에 2차 매수는 계획에 없던 매매였음.
매수이유 : 1차 매수는 반발매수세가 나올 것이라 판단하고 그 가능성에 베팅. 익절 후 2차 매수는 반발매수세가 더 진행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것에 베팅했지만, 원래 베팅하던 액수의 반만 베팅함. 왜냐면 자신이 없었기 때문
매도이유 : 1차 매도는 목표했던 가격에 도달해서 미련없이 매도함. 2차 매도는 원래 시간외에서 상황보고 매도할 계획이었는데, 주문가격 실수로 체결이 안되었음
복기 : 평균가격보다 아래에 있는 경우 물린 사람들이 물 타는 경우가 많아서, 그 심리에 베팅을 했고, 그건 내 생각과 동일했음. 2차매수의 경우, 이후 수급이 붙어줄 가능성에 베팅했는데, 이건 확률이 낮아서 우선 원래 베팅하던 금액의 반만 베팅하고 월요일에 대응을 하려고 했음. 근데 시간외에서 7% 가까이 상승해서 매도하려고 주문을 내었는데, 체결이 안되었음. 알고보니 2900에 주문을 했어야 했는데 2930에 주문을 했음. 2905가 최고가였고. 이건 어차피 틀릴 가능성 대비하고 베팅액을 줄였기 때문에 월요일에 천천히 대응할 예정임.
인포마크
매수 및 매도 계획 : 평균가보다 낮은 상태라서 반발매수세를 생각하고 매수하고 그 반대로 될 경우 2차매수를 통해 평단가를 낮추고 매수세가 들어올 때 매도할 계획이었음
매수이유 : 계획대로 매수하지 않았고, 급하게 매수했음.
매도이유 : 계좌에 다른 종목들 때문에 오래 들고있기 부담스러워서
복기 : 조건검색에서 이 종목을 발견하고 일봉을 보았을 때 턴어라운드 느낌이 들어서 이건 좀 오래 봐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현실은, 계획대로 매수하지 못했고, 부담때문에 본절 가격에 던져버림. 계획대로 2차매수만 했어도 목표수익 챙길 수 있었는데 아쉬움.
삼기이브이
매수 및 매도 계획 : 전날 시간외 움직임으로 갭하락이 예상되어서, 우선 장초반에 매도 먼저 하고 이후에 매도한 물량으로 재매수 할 계획이었음
매수이유 : 매도한 물량에 대한 재매수
매도이유 : 갭하락으로 추가하락이 예상되어서
복기 : 결과적으로 계획은 좋았는데, 쫄아서 매수를 제대로 못함. 초반에 50% 매도 후 다시 제메수 해야 했는데, 힘없이 쭉 흐를까봐 첫 매수 후 최대한 아껴놓고 있었고, 혹시나 깜짝반등에 본절가 까지 올 수도있으니 본절에 매도도 걸어놓음. 결과적으로는 시간외에서 상승해주면서 월요일에 갭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남은 물량이 얼마 없어서 갭상승 때 전량 매도할지 아니면 조금 남겨놓을지 선택을 해야함.
대동
매수 및 매도 계획 : 원래 계힉하던대로, 눌림에 매수하고, 틀렸을 경우 2차매수로 평단 낮추고 반등 때 탈출 할 계획이었는데..
매수이유 : 장 초반에 흐름을 보니 로봇주가 들썩여서 로봇주를 트레이딩하려고 보다가, 이 종목이 그나마 아직 시세를 덜 받아서 진입하기로 결정함. 당시에 30일 누적 평균단가가 오늘 평균단가보다 위에 있어서, 매도세가 나올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앞선 수급이 강해서 뚫어 줄 것에 베팅했음. 그러나 매도세가 더 강했음.
매도이유 : 패닉셀이었음. 이때, 대장주도 아니고 생각해보면 큰 수급이 들어온 것도 아닌 것 같아서 패닉셀 했음.
복기 : 1차 2차 매수는 계획대로 했는데, 패닉셀 한 이유는, 내가 원하는 조건이 아니어서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컸던 것 같음. 보통 나는 떨어져도 그렇게 마음에 동요가 없는데, 이때는 마음에 동요가 좀 생겨서 그 결과로 뇌동매매로 이어진 것 같음. 결과적으로 올라서 아쉬운 게 아니라, 이 경우는 애초에 매수 근거가 잘못되었음.
세종공업
매수 및 매도 계획 : 1월5일 들어온 수급이 나가려면 한번 더 상승 파동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홀딩 중이지만, 그 반대로 될 경우, 하락 후 기술적 반등 때 손절할 계획.
매수이유 : 1월5일 들어온 수급의 저가를 훼손하지 않아서 충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해서
매도이유 : X
복기 : 이게 잘한 선택일지 잘못된 선택일지는 월요일에 보면 될듯
엔케이맥스
매수 및 매도 계획 : 무상증자한 물량이 오늘 들어왔는데, 현재 과매도 상태라고 판단되어서, 상승할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판단됨. 만약 여기서 더 떨어진다면, 비중이 크지 않으니 추가매수로 대응.
매수이유 : 과매도 상태라고 판단해서
매도이유 : X
복기 : 매수 자체는 두번 나눠서 했는데 잘 한것같음. 중간에 매도를 섞어주었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요즘 기존 종목 손실내니까 마이너스 매일 보는게 나도 사람인지라 힘들어서 오늘은 그냥 +로 마무리 하고 싶기도 했고, 매도하기에 큰 상승파동도 나오지 않아서 굳이 안했음.
버넥트
매수 및 매도 계획 : 횡보할 경우 : 오늘 매수한 물량 회수, 박스권에서 매수매도로 평단낮추기. 재차 급락 : 하락이 진정될때 까지 대기, 반발매수세로 기술적 반등 : 오늘 매수한 물량 회수 및 가능하면 물량 줄여놓기
매수 이유 : 기술적반등 가능성에 베팅
매도 이유 : X
복기 : 세 가지 시나리오 중 기술적 반등에 베팅한 것이지만, 결과는 월요일에 알게 되겠지
어제밤에 어떻게 매매를 할지, 진입과 청산, 손절에 대한 근거를 무엇으로 잡을지 고민하다가 3시쯤에 잠든 것 같다. 그래서 눈떠보니 10시에 일어났다. 그래서 계획했던 매매가 많이 꼬였다. 그 꼬인 매매는 결과적으로는 더 큰 손실로 돌아왔다.
현재 내 자산은 주식이 전부다. 한국과 미국으로 나누었고, 코인은 1000 정도만 가지고 있다. 요즘은 오히려 코인이 수익이 훨씬 좋아서 어차피 코스닥에서 트레이딩하는거 그냥 코인으로 옮길까 생각도 들긴 하는데, 우선 코인이든 주식이든 나만의 방법을 먼저 찾고, 큰 돈을 움직여도 늦지 않다고 생각이 드니까, 그렇겐 하지 않을 생각이다. 더구나 주식의 경우는 내가 물리고 방치한 걸 능동적으로 풀어내는 연습을 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우선 계좌 살리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
오늘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앤서니 볼튼이라는 사람에 대해 공부하였는데, 어제 공부한 새스 클라만과 다르게 글이 술술 읽히고 많은 내용이 공감되었다. 특히, 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라는 부분과, 하락장에선 인내심을 가지되 너무 늦게 움직이지 마라는 부분이 공감이 갔다. 이건 내가 코로나 때 처음으로 대출 내서 공포에 매수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양봉보다는 음봉에 사는게 훨씬 마음이 편하다.
나는 가치투자와 기술적분석을 통한 투자를 병행한다. 미국은 철저하게 가치투자로 접근하고, 한국은 철저하게 기술적분석으로 접근한다. 그런 점에서 이 사람의 관점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이 사람을 공부하고 나서 내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점을 생각해보았는데, 시장의 숨결을 살펴보는 것을 일기에 추가하면 어떨까 싶다. 돌이켜보면, 사실 지금 미국에 투자하고 있는 주식은 오늘 공부한 앤서니 볼튼이 제시한 정성적 분석 기준과 독점적 기준 등 모든 기준이 부합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이 없다. 실제로도 8년간 투자한 현재까지 꾸준히 우상향을 보여주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지 않고 살았다.
근데, 한국은 철저하게 단타로 접근하다보니, 시장에 대한 체크를 하지 않은 게 오래 된 것 같다.
시장이 지금 과매수인지 과매도인지 이런건 트레이딩 하면서도 중요한 영역이니까 이 부분도 매일 일정 시간 투자해서 모니터링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선 내가 볼 수 있는 것 위주로 기록하고, 추후 매일 모니터링 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 싶은 것은 추가할 생각이다. 처음부터 이것저것 다 하려면 피곤하니까.
시장상황
Put Call Ratio : 0.48
상승종목수 : 438
하락종목수 : 442
보합종목수 : 59
상한가 : 2
하한가 : 0
매매원칙
항상 분할매수 분할매도
내가 판단하는 기술적 지표를 보되, 맹신하지 말 것.
매수근거가 차트가 이뻐서든 기술적 분석 지표든 어째서든 근거는 명확히 하고, 그 근거가 훼손되었을 땐 매도할 것
스캘핑이면 스캘핑, 스윙이면 스윙, 투자면 투자 등 매매 기준을 매수 전에 미리 세우고 진입할 것
계좌
목표
본절 올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것 대신, 거래량이 상승하고 파동이 시작되는 등 종목에 변화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매매해서 실현수익을 내어주더라도 평균단가를 낮추고 보유수량을 점진적으로 늘려서 원금회복 시간을 앞당기는 것.
01/02 계좌
01/10 계좌
01/11 계좌
인포뱅크 수급에 변화가 보여서 12320 81주 매수
기타 종목들 10% 부근에 매도 미리 걸어놓기 필요해보임. 오늘 인포뱅크 같은 깜짝 수급 잡기 위해서.
당일매매
매매복기
제주반도체
매수이유 : 스캘핑 익절 후, 눌림이라고 판단했음. 눌림이라고 판단한 근거는, 내가 생각하는 지지선이 존재했었음.
매도이유 : 늦잠 자서 앞의 파동은 전부 다 놓쳤고, 이제는 떨어질 일 밖에 없을 것 같다 vs 그래도 한번은 더 살짝은 더 오르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더 올라봤자 몇십원 차이일 것 같고, 살짝 올랐을 때 뇌동매매로 손절 못하면 피해는 더 커질 것이라 생각해서 매도하기로 결정함. 또한, 분봉 뿐 아니라 일봉 상에서도 매우 부담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에 추후에 다시 잡더라도 지금은 매도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음.
복기 : 첫 스캘핑에서 익절 후, 눌림이라고 판단했을 때, 그 판단은 맞았음. 하지만 그때 다시 스캘핑으로 접근하고 매도를 했어야 했는데, 욕심이 생겨서 익절하지 않았음. 이후에도 분명 본절에 나올 기회가 있었는데, 익절하지 않았음. 두번째 매수는 더 최악인데, 이건 지금 보면 왜 매수했을까 이해가 되지 않음. 세번째 매수는 내가 생각했던 부근에서 매수해서 결과적으론 틀렸지만 이 부분은 괜찮다고 생각함.
잘못한 점은, 매수만 하고 매도는 하나도 하지 않았음. 거래량과 주가의 파동을 이용해서 매매할 거면, 분명 갭상승 했을때 팔았어야 했는데, 이전 매매복기에서도 지적했듯, 이때 팔지 않았음. 그때 원래 생각했던대로 절반 팔고, 판 가격보다 아래에서 매수했다면 결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을 것 같음. 오늘 손실은 결국 어제 욕심부리느라 비중 컨트롤 하지 않고 매수만 한 내 판단의 결과임
물론, 좀 더 호흡을 길게 하고 천천히 관리해 나간다면 익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들었지만, 일봉상 자리도 부담스럽고, 현재 목표인 계좌 살리기에 오히려 더 짐을 얹는 것 같아서 부담스러워서 손절하기로 결정함
남선알미늄
매수이유 : 12월 당시에, 스캘핑으로 접근, 이후 정치테마주니까 한번 파동을 주겠다 싶어서 들고있었음, 이후 이낙연테마주니까 한번 파동을 주겠지 싶어서 들고있었음.
매도이유 : 신당창당 발표했는데 반응이 딱히 좋지 않았고, 계좌에 종목을 줄이는게 유리할 것 같아서 매도함.
복기 : 결과적으로 12월에 쌓은 수익 다 뱉어내고 5만원으로 마무리됨. 정치테마주 할 때는 그 후보의 지지율을 봐야하는데, 신당창당 이슈로 수급이 붙어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결국 유의미한 수급은 없었음. 뭐 정치 테마주 특성 상 추후에 수급이 붙어 줄 것 같기도 하지만, 나중에 수급 다시 붙으면 스캘핑으로는 다시 해볼 순 있을 것 같음
삼기이브이
매수이유 : 내가 생각하는 지지선이 있었고, 그 선에서 매수함, 이후에는 상승 파동 때 매도한 만큼 다시 채우기 위해 매수함.
매도이유 : 상승 파동에 일부 매도함
복기 : 기존에는 20% 50% 이런식으로 크게 매수 매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2%씩 한번 매수 매도 해 보았음. 이유는, 크게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행위 자체가 주가의 고점과 저점을 맞추려는 행위로 변질되는게 아닌가 싶었고, 그렇게 하다보니 팔고나서 더 가는 경우나 사고 나서 더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한번 해봤음. 아직까진 내가 생각한 지지선과 저항선을 생각해두고, 그 선에서 벗어나면 빠르게 손절하는 형태의 매매가 익숙하지 않아서,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좀 더 선호하게 됨. 우선 이건 매매 경험이 쌓이면 어떤 방향으로 갈 지 결론이 날 것 같음.
3S
매수이유 : 내가 생각한 하락선에 도달후 반발매수 이용한 스캘핑
매도이유 : 스캘핑은 1.5% 수익이 목표라서 빠르게 수익실현함
복기 : 평소에 하던 스캘핑이라 이건, 데이터가 좀 더 쌓이고 확신이 들면 금액을 늘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지금은 연습으로 100만원씩만 들어가고 있음. 특히 이 매매는 할거면 손절을 빨리 하던가 아니면 애초에 적게 들어가서 관리할 생각으로 하던가 둘 중 하나를 해야 되는데, 난 아직 매매 스타일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뭐가 되었든 많이 해보면 나한테 편한 방향으로 가게 될 거라 생각함.
신성델타테크
매수이유 : 수급이 크게 들어왔고, 현재 이슈가 죽지 않은 종목이라 수급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도이유 : 내가 생각한 지점에 도달했고, 언제든 다시 하면 되는 종목이고, 계좌 관리를 위해서 오늘은 우선 그냥 매도함.
복기 : 첫 매수는 뇌동매매였음. 늦잠자서 나중에 보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매수한 거고, 이후에 떨어졌을 때 손절한 금액 여기 다 들어갈까 하고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 그냥 지를 껄 그랬음. 매수하지 못한 이유는, 분봉상에선 내가 보는 기준에서 벗어났기 때문인데, 이 부분은 좀 더 경험을 쌓으면서 개선이 될 것이라 생각됨. 막말로 내가 기준을 잡으려고 하는게, 들어오는 모든 물고기를 잡겠다는게 아니라 내 그물에 들어오는 물고기만 잡겠다는 마인드니까, 기준이 다른건 보내줄 줄도 알아야 한다 생각함.
인포뱅크
매수이유 : 수급이 크게 들어온 건 아니지만, 수급이 들어올 가능성에 베팅했다고 보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음. 추후 수급이 들어왔을 때 오늘 진입한 자금은 실현수익 까이더라도 매도하면 되니까.
매도이유 : X
복기 : 앞으로는 모든 보유종목에 7~10%정도 선에서 작게라도 미리 매도 걸어놔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음.
메드팩토 싸게 사려고 욕심부리다가 결국 더 비싸게 매수함. 현재 전략은 본전 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 보다 실현손익이 발생하더라도 매수 매도로 종목 속에서 차익을 낼 수 있는 수급과 파동이 발생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평균단가를 낮춰서 수익권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이것에 집중하다보니 결국 가격에 묶이게 됨.
실제로 계좌에 손실이 발생하니까 분명 이 방법이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도 이해하고 있고, 실행도 하고 있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잘 안됨.
물론 결과적으로는 메드팩토도 그렇고, 파워로직스도 그렇고, 1년 전에는 실행하지 못한 것을 이제는 실행하고 있으니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까지 많은 연습이 필요함.
스캘핑이면 스캘핑으로 접근해야되는데 계속 예전처럼 스윙으로 하려고 하다보니 꼬임. 스캘핑을 할거면 스캘핑, 스윙을 할거면 스윙으로 해야함.
분할매수만 믿고 너무 허술하게 매매하는 것 같음
매매복기
SBS
매수근거 : 뉴스보고 SBS 담보 제공한다는 뉴스 보고 급등했다가 내려올 때 매수세 예상하고 진입
매도근거 : 속보로 나온 뉴스 말고 장마감 후 나온 뉴스에서 SBS 매각은 없다는 소식 듣고 매수근거가 훼손되었으니 손절하기로 결정함
비중 적게 들어갔고, 아직 이슈가 남아 있는 종목이니 수급과 파동이 한번 더 발생할 여지가 있지만 매수 근거가 훼손되었으니 손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장 시작하자마자 손절했음
메드팩토
매수근거 : 원래 계획은 매도한 가격보다 더 낮은가격에 수량을 늘려서 매수함으로써 평균단가를 낮추고 수량은 늘리되 실현수익은 내어주는 선택을 하려고 했지만, 결국 더 높은 가격에 매수하게 됨
매도근거 : 근거라기보다는 VI 바로 앞 가격에 걸어두었는데, 체결되었음. 돌이켜보면, VI앞 가격까지 왔다가 내려갈수도 있으니 반만 걸어두고 이후에 더 파는 선택을 할 수도 있었는데, 아직 이런 식의 매매가 익숙하지 않아서 연습하는 과정이니 많이 서툼
사실 메드팩토는 3상 승인도 났고, 효용성을 보았을 때 통과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을 뿐더러 하방이 어느정도 제한되어 있다고 판단되서 가치투자를 할 수도 있는 종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굳이 이렇게 트레이딩으로 실현수익을 내어주면서 평균단가를 끌어내리는게 맞는 선택인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했을 때 원래 내가 매수한 가격에 도달하면 수익이기 때문에 우선 이렇게 진행하기로 결정했음. 그리고 올해 목표는 계좌 살리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본전 올때까지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이렇게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 판단됨
신성델타테크
매수근거 : 원래는 하방 VI 직전에 매수하려고 했는데, 뇌동매매였음. 결국 내가 처음에 계획한대로 했으면 무난히 수익 내고 나올 종목이었는데, 뇌동매매 때문에 이후가 꼬였음. 어쩌면 하방 VI까지 안갈수도 있다는 생각에 급하게 매수했는데, 차라리 그럼 다른 종목을 찾아보는게 나은 선택이었음. 그리고 수익 내고 나온 매수는 완벽한 뇌동매매였음. 익절할 기회 있었고 내 목표타점이었는데 욕심부린다고 익절안함
매도근거 : 처음 매수 후 매도는 분명히 하방VI까지 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손절매 후 하방 VI에 재매수함.
이슈가 남아있는 종목이니 우선 지켜보기로 결정함.
파워로직스
매수근거 : 하방VI에 매수걸었는데, 나쁜 선택은 아니었음
매도근거 : X
상승파동이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아직 보유. 하지만, 원래 평단인 16000까지 가주면 제일 좋겠지만, 그건 희망사항이고, 13800 부근에 우선 전부 정리할 생각임
제주반도체
매수근거 : 내기준 저점이라고 판단했고 그건 맞았음
매도근거 : X
머리속으로는 장 초반에 갭 떴을 때 일부 매도 하려고 했는데 손이 안나갔음. 조금이라도 팔았어야 했는데, 아직 머리로 생각하는대로 손이 잘 안나감. 그리고 급락했을 때 원래 계획대로 나머지 3번째 분할매수 진입했으면 충분히 수익 내고 나올 수 있었는데, 그것도 안함.
계속 2번째 분할매수에서 더 내려가면 3번째 분할매수는 망설이게 됨. 이게 분할매수라는게 조금만 삐끗하면 물타기가 되는데, 지금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음. 계획을 했으면 계획을 지키자.
굳이 꼽자면 좀 더 수익을 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점일 것 같은데, 이건 이 시점에선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지금은 어떤 무기를 쓸지 알아가는 중이기 때문
지난 차트에서 최고점에서 못판걸 후회하는 만큼 안좋은 습관이 있을까? 오늘 매매에서 손실이 난 매매는 12시경에 보유물량의 절반 매도한 저 매매인데, -0.2% 정도 손절매 한 것 같다. 저때 당시에 반절을 덜어낸 이유는, 저시간에 운동가느라 매매를 못함 + 현금이 얼마 없으니 떨어졌을 때 대응할 여력이 많이 없어서 였는데 결과적으로 올라갔지만 저때 약손절매는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론 차트를 놓고 보면 그냥 들고있으면 추세를 다 먹는건데 생각도 들지만, 그건 지나고 나서 보니 그런거고, 당시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까 가능성을 열어두고 매매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탑엔지니어링
인지오류 : 확증편향(내가 생각한 선에서 반등할 것이라고 믿었음)
복기
당시에 내가 생각한 선이 있었고, 그 선에 매수를 걸어두었다. 마치 그 선에서 무조건 반등이 나올 것처럼.
생각을 바꾸고 주문을 수정하려고 하는순간 체결이 되어버렸다.
돌이켜보면, 그렇게 급하게 한번에 매도한 수량을 다 채울 필요는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매도는 거의 최고가에 했는데, 매수를 빨리 했으니, 다시 팔아도 되었는데, 그럴 용기가 없었다.
파워로직스
인지오류 : 패닉(상한가 풀렸을 때 매수할 수 있었는데, 더떨어질 것 같아서 기다렸음)
복기
좀 더 잘 팔고 잘 사고 하는 건 이렇게 연습하면서 스킬을 쌓아가는거라고 생각을 하고, 중요한 건 예전에는 손실볼 때 매도를 못했는데 요즘은 한다는 점이다. 이해는 하고 있었는데 이행이 어려운 것을 어쨌든 이행은 하고 있으니 잘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에 매도 걸어둔 게 체결되고 상한가로 갔는데, 상한가에서 차라리 좀 더 팔았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남선알미늄
인지오류 : 없음
복기
오전에 갭으로 시작해서 2560에 걸어두었는데, 아쉽게 체결이 안되었다.
일봉상 내가 생각한 구간까지 와서 예전에 팔아둔 금액으로 매수를 했다.
매수한 금액은 다시 매도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내버려두기로 했다. 이유는 속보로 1월10일에 신당 찬당에 관해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그 전에 기대심리로 수급이 들어올 것을 대비해서 우선 남겨두었다.
케이사인
인지오류 : 없음.
복기
분봉상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아서 매수를 했다.
아무래도 GPT 스토어 관련으로 수급을 받은 것 같은데, 내일 갭에서 매도하던가 좀 더 지켜보던가 결정할 것 같다.
미리 생각한 저항선보다 더 떨어져서 떨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반등 중간지점에서 전량 손절했음.
전량 손절 전에 본전에 당일매수물량 매도를 걸어두었고, 비중과 평단이 불리하지 않았고, 어제는 충분히 익절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는데, 오늘은 인정하기 싫지만 자리가 높으니 더 떨어질수도 있다는 패닉으로 전부 다 던졌음.
다 던진 후에도 미련이 남아서 계속 찾아보게됨. 내가 생각했던 익절가 까지 가는것을 보고 가슴이 쓰리고 감정상태는 분노상태였음.
다행히 예전에 선물로 $100 챌린지 할 때 비슷한 감정과 몸 상태를 겪어서 그때보다는 단련이 되어있는 상태이지만, 아직도 다시 생각하면 가슴이 쓰리고 화가 남.
그나마 다행인 건, 이 분노상태를 인지하고 최대한 다음 매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해서 다음 매매까지 망치진 않았음.
앞으로도 이런 상황을 완벽하게 예방할 순 없겠지만, 오늘 겪은 감정과 몸 상태를 자세하게 기록해두고,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음.
되짚어보면 패닉으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내렸고, 그 결과 손실로 이어졌음.
패닉이 온 배경은, 현재 계좌에 현금이 얼마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스캘핑으로 최대한 쥐어짜는 상황이라 자금 회전에 악영향을 주는 상황 + 계획한대로 매매하지 않았음.
그리고 전량매도한 내 판단이 틀렸으면 다시 들어가도 되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음. 이유는 패닉이라는 감정에 휩싸여 있었기 때문에, 패닉바잉을 할까봐 최대한 자제했음. 결과론적으론 바잉하는게 맞았지만, 그럼에도 안산 것은 잘했다고 생각함.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획한 대로 매매를 하려고 노력할 것.
세종공업
인지오류 : 안전착각편향, 욕심
잘못한 점을 짚어보면,
매수는 잘했지만 애초에 매수를 하면 안되었음. 왜냐면 이때 당시에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도 타점이 나왔는데 매도를 안했음. 이유는 욕심 때문에. 결국 욕심 때문에 망쳤음.
기회는 여러번 있었음. 최소한 비중을 덜어낼 기회도 있었는데 비중을 덜어내지 않았음. 결과적으로 매수금액은 500만원인데 매도금액은 100만원으로 400만원의 비중을 가지고 가게됨. 내가 보통 연습할 때 100, 100, 200, 박자로 연습하고 있는데, 이미 비중이 다 차버렸음.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욕심을 절제해야되는데 이게 쉽게 되면 내가 이러고 있지 않겠지. 욕심을 절제하지 않은 대가는 시장에서 치루게 될 것임. 즉 손실로 얻어 맞으면서 배우게 되는 것.
밖에서 매매하지 말자. 자리 너무 좋아보여서 했지만, 그리고 그 판단이 맞았지만, 그럼 뭐하나, 환경이 달라져서 판단이 올바르게 안되었는데.
남선알미늄
인지오류 : 없음
본전보다 살짝 위에서 매도를 했고, 매도한 만큼 다시 매수해서 평단은 낮추고 수량은 늘렸음.
그냥 전부 정리할까 생각도 했지만, 한번 상승 파동을 줄 것 같아서 지켜보기로 결정함
결과론적으로는 매도는 잘했고, 매수는 조금 아쉽지만, 그걸 정확하게 다 맞추려고 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듬. 이정도면 잘했음.
서플러스글로벌
인지오류 : 굳이 꼽자면 안전착각편향?
잘못한 점을 짚어보면,
어제 이건 흐르면 4000원 깨고 3900까지 볼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고서도 오늘 매수한 것 즉, 계획대로 하지않음.
어제의 생각을 근거로 오늘 매수하지말고 차라리 좀 더 흐르도록 냅두는게 나은 선택이었는데, 매수 할 때에는 4200에 팔 생각으로 매수했지만, 4200은 오지 않았음.
앞으로의 계획은,
혹시나 깜짝 수급 들어올 수도 있으니, 매도는 걸어두고, 이건 3800까지도 열려있다 생각하고 대응해야함.
앞으로 할 일은 매수가 아니라 매도. 그래야 혹시나 손절하더라도 최대한 적게 손절할 수 있음
마녀공장
인지오류 : ?
오늘 매수한 이유는 저점은 높혀가는 일봉상 움직임 + 100만원밖에 매수를 안해서 추가매수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라서
평단 관리를 하고 싶어도 33주 들고 있어서 33주에서 10%인 3주 팔아봤자 1주 더 사려면 말도 안되는 가격대까지 떨어져야됨.
어차피 100만원밖에 매수 안했고, 지금 자리에서 상승파동 한번 나와줄 것을 기대하고 베팅함.
대성창투
인지오류 : 없음
솔직히 이건, 무조건 수익 낼 수 있다라고 생각 들 정도여서 베팅을 크게 하고싶었지만 참았음.
엑스게이트
인지오류 : 딱히 없는듯.
매수는 잘 했음. 흠잡을 곳 없음. 계획대로 매수했음. 근데 절반 매도하고 다시 절반 사려고 했는데, 좀 더 떨어지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결국 그가격 안왔음. 이건 어쩔수 없음. 근데 언제봐도 짜증나는건, 내가 팔고나서 잘 가는게 솔직히 너무 짜증나긴함. 하지만 짜증나도 어쩔 수 없음. 욕심부리다가 더 크게 물릴 수 도 있으니, 익절은 항상 옳음.
신성델타테크
인지오류 : 패닉 바잉
수급 들어왔을 때 보고 매수했는데, 솔직히 패닉 바잉이었음. 왜냐면 무조건 오를 것이라 생각하고 샀음. 패닉 바잉인 이유는 원래는 최초 매수는 100만원만 하는데, 이번 경우는 200만원을 함. 200만원 산 물량은 전부 익절했고, 그리고 떨어질 때 또 샀음. 그리고 그 물량은 오늘 시간외에서 전부 정리함. 정리한 이유는 계좌에 현금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