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아재 Project Valley 2기 신가치투자 기본편 2-1 숙제(거장 탐색) 벤저민 그레이엄, 스텐리 드러켄밀러, 존 네프 (Valley AI 2기 후기)

월가아재 Project Valley에 에 참가 후 강의를 들으면서 내용을 요약함과 동시에 Valley AI 2기 후기를 여러분들에게 자연스럽게 들려주기 위해 이 후기를 작성합니다. 현생이 바빠서 중간에 끊길 수도 있지만, 강의를 들을때마다 요약 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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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가아재 Project Valley AI 2기 강의 후기] 신가치투자 기본편 2-1 숙제(거장 탐색) 벤저민 그레이엄, 스텐리 드러켄밀러, 존 네프

[월가아재 Project Valley AI 2기 강의 후기] 신가치투자 기본편 2-1 숙제(거장 탐색) 벤저민 그레이엄, 스텐리 드러켄밀러, 존 네프

거장 탐색: 벤저민 그레이엄, 스탠리 드러켄밀러, 존 네프

이번 강의에서 조명한 거장 세 명은 성향도, 접근 방식도 상당히 다르지만, 결국 **’합리적인 투자자의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통찰을 던져주었다.
벤저민 그레이엄, 스탠리 드러켄밀러, 존 네프 – 이 세 인물을 통해, 투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해야 할지를 다시 정리해볼 수 있었다.


벤저민 그레이엄 – 가치투자의 창시자

현명한 투자자는 비관적인 투자자에게서 매수해 낙관적인 투자자에게 매도한다.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은 수치에 기반한 정량분석과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파악하는 정성적 분석 모두를 중시한 인물이다.

그는 내재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그것이 단 하나의 절대값일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투자자는 자신만의 기준과 프레임을 가져야 하며,
그 안에서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을 확보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투자 자체를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표현한다.
어떤 시장 환경에서도 자신의 기준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라는 뜻이다.


스탠리 드러켄밀러 – 시장의 흐름을 읽는 자

드러켄밀러는 거시경제 분석을 최우선으로 삼는 하향식 투자자다.
특정 산업의 주도 종목을 관찰하고, 시장의 유동성과 경제 흐름, 심지어 기술적 분석까지 접목하여 다각도에서 분석한다.

그의 핵심 철학은 다음과 같다:

  • “좋은 기업을 찾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 기업이 앞으로 돈을 어떻게 벌 것이냐를 파악하는 것.”

  • “진입 시점은 유동성이 결정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손절에 대한 관점이다.
그는 가격 중심의 손절이 아니라, 분석의 근거가 무력화되었을 때 바로 나와야 한다고 말한다.
즉, 가격이 아니라 논리와 판단에 근거하여 행동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드러켄밀러는 유연한 사고와 철저한 자기 점검을 강조한다.
확신을 가질 땐 강하게 베팅하고, 틀렸을 땐 과감히 물러나는 것이 진정한 고수의 자세라고 한다.


존 네프 – 수익률을 쌓아가는 저PER의 대가

존 네프는 PER, EPS 성장률, 배당수익률의 조합을 통해 주식을 평가하는 실용주의 가치투자자다.
그는 인기 없는 저PER 종목을 선호하고, 주가가 회복기로 들어설 때까지 묵묵히 기다리는 투자 스타일을 유지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지나치게 낮은 PER은 경계하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은 철저히 분석함

  • 정성적 분석을 중시하며, 업종 구조, 비용 구조, 시장 지위 등의 요소를 꼼꼼히 살핌

  • 주가가 매수 근거에 도달하면 감정 없이 매도하는 일관성을 유지함

그는 **“종목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조언을 남겼는데, 이는 투자에서 감정이 개입되면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는 중요한 교훈이다.


세 명의 교차점 – 그리고 나의 정리

세 거장은 서로 다른 배경과 전략을 가졌지만, 공통된 핵심은 분명하다:

  1. 자신만의 분석 체계와 확신 기준을 가지고 있다.
    – 그레이엄은 내재가치,
    – 드러켄밀러는 거시 흐름과 기업의 미래 수익원,
    – 네프는 정량지표와 감정 없는 매도 기준.

  2. 감정 통제를 중시한다.
    – 공통적으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의사결정을 강조하며, 오히려 감정을 경계해야 할 변수로 본다.

  3. 시장의 타이밍보다, 논리적 기준에 충실한 진입과 철수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 주가가 아니라, ‘근거’가 사라졌는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


마무리

이 세 거장을 공부하고 나서, 내 머릿속에 남는 질문은 하나다:

“나는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고르고, 언제 매도할 것인가?”

아직 확고한 시스템이 정립된 건 아니지만, 이번 학습을 통해
내 투자 기준에 반드시 정량 + 정성의 균형,
그리고 감정에서 독립된 사고 체계가 있어야 한다는 걸 절감하게 되었다.

앞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평가할 때
그레이엄의 가치 분석, 드러켄밀러의 유연함,
네프의 실용적 접근을 균형 있게 가져가보는 연습을 해보고 싶다.


월가아재 Valley AI 2기 후기 및 가입 링크

제 Valely AI 2기 후기를 보고 Project Valley 참가하여 같이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Project Valely 참가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참고로, 가입은 심사 후에 되니까, 가입 신청은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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